저희는 패밀리침대에서 4세 6세 아이들과 다같이 잠을 자요 ㅎ

첫째녀석이 제가 쓰던 찜질기 맛을 알아버려서
잘 때 자꾸 찜질기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^^;;

한두번은 그냥 해줬는데 전기찜질기라 전자파 걱정에
급하게 전자파 없는 전기장판으로 검색을 하다가
슬립메이트와 라*** 을 알게 되었어요.

가격대도 비싸서 고민하다가
수면의 질이 달라진다는 어느 글을 읽고
아이들은 물론 애들아빠를 위해서 사기로 결심했죠 ㅎㅎ

비슷한 종류의 타브랜드와 고민했는데,
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더 맘에 들어 슬립메이트로 구매했어요.
더 원조라는 말도 있었구요.


세로길이가 210이다 보니 사진처럼 긴쪽을 가로로 깔아봤어요.
참고로 저희 침대는 퀸+슈퍼싱글 조합이에요.
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
가로로 놓으면 넷이 눕기에 적당해요.
(네 명다 날씬한 편이라 가능한 것 같기도 해요^^ㅋ)
이불은 구스인데 미리 온도 올려놓으니 따땃하니 넘 좋네요 ㅎㅎ
아이들때문에 34도 정도로 맞춰봤더니 적당히 따뜻했어요.
아이들은 아직 열이 많아 너무 더운 건 싫어해서요.

소재는 부들부들 촉감 너무 좋구요.
이불처럼 자연스럽게 개어서 보관할 수도 있어서 더욱 좋아요.
전기장판처럼 안에 전기선이 느껴지지 않고
그냥 부드러운 이불하나 밑에 깔아둔 것 같아요.

베이지색으로 된 것이 커버이고
속엔 사진처럼 본제품이 있어요.

베이지소재가 부드러워
빨래는 가볍게 울빨래 돌리면 될 것 같아요.


이 제품 검색하면서 처음으로 AC 와 DC 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ㅎㅎ
왜 전자파가 안나오는지 원리를 알게 되니
제품에 대한 신뢰가 생겼어요.

무엇보다 애들아빠가 아침에 일어나선
기분탓인지 숙면 취하고 잘 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.
비싼 제품이지만 그만한 값어치가 있겠다 싶어요.


나중에 아이들 잠자리가 분리되면 각자 침대에 해주고 싶네요^^